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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대규모 테러 IS의 위협 직시필요하다 본문
러시아에서 대규모 테러 IS의 위협 직시필요하다
참극의 무대가 되었던 러시아 대규모 테러사건
록 음악의 연주를 기대하고 있던 많은 시민들이 흉탄에 쓰러졌다. 비열한 테러 행위이며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참극의 무대가 된 것은 모스크바 근교의 콘서트 회장이다. 무장한 남자들이 자동 소총을 난사하고 불을 쏘았다. 130명 이상이 살해되었고 18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지옥 그림같은 광경이다.
과격파 조직 '이슬람 국가'(IS)가 범행 성명을 내렸다. 실행한 것은 아프가니스탄을 거점으로 하는 분파 'IS 호라산 주'(IS-K) 멤버와의 견해가 강하다. 러시아는 타지키스탄 국적 4명을 구속하고 테러의 죄로 기소했다.
테러를 침공의 정당화에 이용해선 안된다
푸틴 대통령은 용의자가 "우크라이나로 이동하려고 했다"고 젤렌스키 정권의 관여를 시사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부정하고 있다. 러시아는 테러를 침공의 정당화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
미 정부가 사전에 “모스크바에서 테러 계획이 있다”는 정보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사회를 불안정화할 의도가 있다”고 무시했다. 대미 불신으로 인해 경계가 불충분하지 않았는가? 러시아는 검증해야 한다.
이라크 40% 지역지배했던 IS
IS는 이슬람교 수니파의 조직으로 미유럽이나 시아파를 적시한다. 2014년 이라크에서 '건국' 선언, 한때는 시리아의 3분의 1, 이라크의 40% 지역을 지배했다.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지연합은 소토에서 공투했고, 17년에는 주요 지배지역을 탈환했다.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러시아도 IS에 대한 격렬한 공격을 반복했다.
미군이 21년 아프간에서 철수했을 때 IS의 부활이 우려됐다. 실제로 자폭 테러가 잇따랐고, 21년 카불에서 시민들 200명 가까이 살해되어 올 1월에는 이란에서 약 100명이 희생됐다. 미국은 2001년 동시다발 테러 이후 '테러와의 싸움'을 최우선으로 러시아도 협력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양국의 대립이 깊어지는 틈을 뚫는 형태로 IS는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활동을 활발화시키고 있다.
국제협조 필요한 테러사건들
IS의 위협은 과거의 것이 아니다. 세계는 그것을 생각했다. 국경을 넘어선 테러를 막기 위해서는 국제협조가 필수적이다.푸틴은 테러의 위협을 직시해야 한다. 우크라이나에서의 만행을 그만두고, IS와의 싸움으로 미유럽 등과 협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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