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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오늘(23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추석 연휴 역주행 차량과 충돌해 일가족이 참변을 당한 사건이 조명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가해 차량 운전자는 현직 해병대 부사관으로, 친구들과 모임 후 돌아가던 길에 역주행 사고를 낸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SNS를 통해 지인들과 삼겹살과 소주를 즐기며 노는 모습을 올린것과 관련해 음주운전 정황도 확인된 상황인데 어떤 사건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추석, 영월 2터널에서 역주행 사망사고 발생하는 사건 발생했다 

오늘(2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추석 연휴 역주행 차량과 충돌해 일가족이 참변을 당한 사고소식을 조명하고 나섰는데요. 

한 제보자에 따르면 사고 직전에 역주행하던 가해 차량을 마주쳤다면서 블랙박스를 공개하였으며 사고 전에 목격한 해당 역주행 차량에 대해 

제보자는  "아버지가 역주행하는 차량을 보고 깜짝 놀라 경적을 울리니 되레 (상대)차가 상향등과 하향등을 깜빡거리면서 신호를 보냈다"라고도 주장했는데요.

역주행 차량이 경적을 울리자, 해당 차량은 상향등을 깜빡이며 상대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듯 보였고,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제보자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 역주행 차량 촬영 후 1분 뒤 사고 벌어졌다 (+영상)

제보자 영상을 보면 역주행 차량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보였는데요.  

저 영상이 촬영된 뒤 약 1분 후, 참혹한 사고가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사고차량에는 여섯명의 가족이 타고 있었는데요.

30대 남성과 아내, 세 살과 다섯 살의 두 자녀, 그리고 장인과 장모가 함께 였고 역주행 차량과의 정면 충돌로 운전자가 사망하고, 일가족은 중경상을 입으면서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본 사고는 16일 오전 1시 27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월 2터널에서 셀토스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상대 차량인 카니발 운전자가 숨졌다고 전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역주행 차량 운전자, 포항 해병대 부사관으로 모임 가졌던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적이게도 역주행 차량 운전자는 20대 남성으로, 포항 해병대 부사관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휴가 중이었고, 사고 전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경찰이 역주행 신고를 받고 순찰팀을 출동시켰으나, 2분 뒤 소방당국에서 교통사고 발생을 보고받았으며 조사 결과, 역주행 차량은 동 영월 교차로에서 사고 지점까지 약 4km를 역주행했던것으로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사건 당일 가해 운전자가 SNS에 올린 사진에서는 친구들과 수영장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으며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이 나오기도 한 상황입니다.

이전에도 음주운전 재판 받은 경력 있는 포항 해병대 부사관

한 제보자에 따르면 역주행으로 사망한 부사관은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은 적이 있으며 현재 군인인 그는 사망 당시 군사 경찰로 사건이 넘어가서 종결될 예정이라고도 알려졌는데요. 

이에 피해자의 가족들은 현재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피해자와 관련된 지인들은 이 사건이 단순한 사고로 치부되는 것에 대해 매우 분통해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정말 안타깝게도 가해자는 현재 사망했기 때문에 형사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